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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입덧은 80%의 임신부가 경험하며 9주 이내에 시작되어 15주 정도가 되면 끝나지만 심한 사람은 출산할 때까지 제대로 먹지 못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임신부가 약하게 타고나면 입덧을 앓는다고 했고, 담음이 있는 여성에게서 입덧이 잘 나타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벼운 입덧은 생리적으로 볼 수 있지만 심한 입덧은 용전동입덧치료가 필요합니다. 임신 초기 입덧은 태아에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 지속되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기아를 경험한 태아는 나중에 비만과 성인병이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임신부의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입덧이 너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경우 자궁의 바른 기혈순환이 되지 않음을 의심할 수 있으며, 반면 입덧이 갑자기 사라질 경우, 계류유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는 입덧이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데, 입덧이 갑자기 사라지는 것은 여성호르몬 분비가 다시 적어졌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으로 입덧은 여성의 건강을 알아볼 수 있는 척도이며, 용전동입덧치료가 필요합니다.

한편 입덧이 과도하게 심할 경우 산모의 건강 이상도 고려해야 하며, 심한 입덧으로 인한 구토와 오심으로 인해 탈수와 체중감소, 대사성 산증, 위액구토로 인한 알칼리증, 저칼륨혈증과 같은 전해질 이상도 초래할 수 있어 병증으로 여기고 용전동입덧치료가 필요합니다.
심한 입덧은 산모 본인은 물론 태아의 발육과 건강한 출산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자궁의 기운을 보하고, 체내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출산 후에도 바른 산후보약 등을 통한 바른 산후관리를 통해 산후풍 등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은 10개월간 자신 외 다른 생명을 잉태하는 일인 만큼, 매우 큰 에너지가 소모되는 중요한 과정으로 산모 본인은 물론 주변의 큰 관심이 필요합니다.
입덧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단순히 소화가 안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속이 울렁거리거나 메스껍기도 하고, 특정 음식이 아주 싫어지거나 반대로 아주 좋아지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물만 먹어도 바로 토해버리는 경우도 있어 용전동입덧치료가 필요합니다.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니, 몸이 축 늘어지고 기운이 없게 됩니다. 입덧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이로 인해 유산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용전동입덧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저절로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치료를 서두르지 않고 그냥 버티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비엄마가 입덧 증상으로 고생하는 동안 뱃속의 아기 또한 엄마가 느끼는 고통 이상으로 괴로워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엄마와 뱃속의 아기는 심리적 정서적으로 완전교류가 일어난다는 것은 이제 상식입니다.

임신중에는 약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입덧 치료에는 오랜 기간 안정성이 입증된 한방치료가 적합합니다. 감사합니다.